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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보그 엑스] =815=스쿼드런 동호회 - 김 규만님
작성자 : 김 규만



Saitek Cyborg X Stick Review

작성 : 김규만 (815sqd.com)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조이스틱을 사긴 사야 겠는데 종류도 많은데다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뭘 구입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결국 구매자의 입장에서는 고민 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이럴 때 큰 도움이 되는게 리뷰인 거 같습니다.

저 역시 처음 조이스틱을 구입할 때 리뷰들을 죄다 읽어보고 샀던 기억이 있는데

주관성을 전혀 배제하지 않은 글이라 하더라도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는 리뷰만한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쯤은 신제품 리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오고 있었고 사이보그 엑스 스틱 출시로 그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제가 신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리뷰로 풀었던 것 처럼

이 제품에 관심있는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제품 작동 환경

USB 1.1/2.0 지원

Windows XP, XP64 and Windows Vista (all versions) 지원


제품 포장 및 구성품

가로 25x20cm 정도의 크기에 조이스틱이 들어있다? 다른 조이스틱 박스에 비하면 절반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특이하게도 사이보그 엑스 스틱이 상단,하단 분리가 되는 덕에 박스가 간소해진 결과인데요

해외에서 판매하는 매우 고가의 제품 중에 사용자가 원하는 손잡이 부분을 따로 구입 할 수 있게 끔

조이스틱 상,하단을 분리해서 판매하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중저가의 제품에서 이런 방식을 채택한 것은 처음인 거 같습니다.

왜 이런 방식을 채택했는지에 대해서는 저로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인 추측이긴 하지만 “앞으로 쭉 분리형 방식으로 생산해서 서로 부품 교체가 가능하게 끔 별매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부 구성물은 어느 조이스틱이나 마찬가지로 매우 간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퀵 가이드, 사용 설명서, 드라이버 시디, 조이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수입품 답게 한글은 단 한 글자도 찾아 볼 수 없었지만

조립이나 사용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게 설명서에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조이스틱과 달리 커다란 종이 박스에 완충재가 채워져 있는 구조가 아니라서 배송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파손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제품을 보호하고 있는 플라스틱 틀에 케이블 타이로 상당히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는 상태라서 파손 걱정은 안해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품 외형 및 특징




상단부는 트리거를 포함 버튼 총 5개의 버튼과 1개의 8방향 햇스위치, 1개의 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역시나 이번 제품에서도 싸이텍 싸이보그라는 이름 답게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스틱을 조절해서 사용 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었습니다
.

손이 작은 편에 속하는 저로서는 사이텍 제품의 큰 장점 중에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이전 제품과는 약간 다르게 직접 나사를 돌려서 조절하는 방식이 아닌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6각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조절을 해야 됩니다
.








조절가능한 곳은 총 4곳으로 표시된 곳에 6각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원하는 위치만큼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3
번은 드라이버 필요없이 그냥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조절하면 됩니다.)




하단부는 트위스트 러더, 스로틀 2, 9번부터 11번까지 6개의 버튼, 쉬프트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쉬프트 버튼은
X-45의 핑키 스위치와 같은 역활을 담당합니다.

엑스 스틱에 총 11개의 버튼이 있지만 드라이버와 같이 제공되는 SST 프로그램과 쉬프트 버튼을 조합한다면

11
x 2 =22 개의 버튼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1번 트리거를 쉬프트 버튼 없이 그냥 누를때에는 기총이 발사되지만 쉬프트 버튼과 조합을 하면

기총대신 미사일이나 폭탄을 사용할 수 있게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지요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애매한 위치에 있는 쉬프트 버튼인데 10번이나 11번 옆에 있었다면 스틱과

스로틀을 동시에 조작하면서도 모든 버튼을 조작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

(프로그래밍에 대한 내용은 에이스알파 홈페이지 http://www.acealpha.com/new/manual/manual_saitek27.asp 를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인 듀얼 스로틀입니다. 새제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꽤나 묵직한 느낌으로 작동됩니다
.

왼쪽의 토글버튼을 이용해서 2개를 연동시켜서 한꺼번에 조작하는 것은 물론 왼쪽,오른쪽 각각의 출력으로

설정해서 조작하거나
하나는 출력 나머지는 프롭 피치 또는 믹스처로 설정해서 조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FS
에서 세스나 같은 소형 비행기를 이용 할 때 유용하겠죠 ?

제가 주로 즐기는 IL-2에서는 프롭 피치와 트림을 키보드로 조작했었는데 이런 스로틀이 하나 더 달려 있다면

일일이 키보드를 두드리지 않아도 쉽게 조작 할 수 있으니 편하게 비행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품 조립 및 드라이버 설치

상단과 하단이 맞물리는 1,2번 을 보시면 凹凸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을 잘 맞춘 후 3번 휠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주시면 제품이 결합됩니다
.

사실 제품을 받아보기 전에는 이 부분을 가장 걱정했었는데 걱정과 달리 튼튼하게 결합이 되는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 드라이버와 SST 프로그램 설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동봉 된 시디를 넣고 setup.exe를 실행해서 엑스 스틱 드라이버를 먼저 설치합니다.



2. 드라이버가 설치 된 후 버튼과 스로틀, 조종축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 합니다.

(
기체가 너무 민감하게 움직일 경우에는 데드존을 약간 설정해 주면 조작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3. SST 프로그램을 설치 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먼저 설명드렸던 쉬프트 버튼을 사용하려면 SST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매크로를 작성해야 합니다
.

(매크로 작성법은 http://www.acealpha.com/new/manual/manual_saitek27.asp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SST 프로그램 설치도중에 새 하드웨어 검색 마법사 창이 3번 뜹니다. “소프트웨어 자동으로 설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5. SST 프로그램 설치 완료 및 실행






1~5번과정까지 모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SST 프로그램이 설치된 흔적이 없거나 우측 화면 하단에 트레이 아이콘이

보이질 않는 경우에는
드라이버 시디에 포함되어 있는 아래의 프로그램을 먼저 설치하신 후 동일 폴더내에 있는

Setup.exe
파일을 실행해서 설치하신 후에 리부팅 해주시면 해결됩니다.

(32bit OS 사용자는 x86 폴더에서, 64bit OS 사용자는 x64 폴더에서 찾아서 실행하세요)



게임 적용 테스트

테스트를 진행할 게임은 IL-2 Sturmovik 1946 입니다. Falcon 4에 비할바는 못 되지만 2001IL-2 Sturmovik이 출시

된 후로
2006년까지 계속 애드온 팩이 출시되면서 현재까지 롱런하고 있는 게임으로 동일 개발사에서

Battle of Britain : Storm of War
라는 이름으로 후속작이 개발 중에 있습니다.

비록 출시년도는 꽤 된 게임이지만 비행모델 구현이 충실하고 지속적으로 패치가 나오고 있는 탓에 현재까지도

매니아 층이 꽤나 두텁습니다
.

게다가 프롭전투기라는 특성상 고기동을 요구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므로 게임 적용 테스트에는 더욱 적합하다고

판단되기에 진행했습니다
.

IL-2에서 사이보그 엑스 스틱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itch, Roll, Yaw 그리고 Throttle 2개 까지 총 5축을 컨트롤

옵션에서 설정 해줘야 합니다
.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엑스 스틱의 스로틀 축이 2개이기 때문에 하나는 비행기의 출력으로 설정하고 나머지는

플랩 앵글이나 프롭 피치
, 각종 트림으로 설정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플랩보다는 프롭 피치를 자주 사용하는 관계로 프롭 피치로 설정해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피치와 롤을 동시에 주고 있는 사이보그 엑스 스틱 축 부분입니다. 어랏? 이거 생각보다 스틱의 텐션이 강력합니다.

MS 프리시젼 2 정도의 속칭 물텐션을 기대했는데 MS 포스피드백 2 스틱이 가장 묵직해질 때와 엇비슷할 정도랄까요 ?

이건 개인적인 느낌이라 정확히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묵직한 느낌의 스틱을 선호 하신다면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략 리뷰하기 위해 10시간 정도를 사용 해 봤는데 특별히 흠잡을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스틱과 스토틀 러더의

입력값은 정확하게 잘 들어가고 있었고
스틱 자체적으로 약간의 유격이 있긴 하지만 그건 어느 스틱이나 다

조금씩은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

다만 우려했던 결과가 ...




에이스알파에 올라와 있는 EVO 리뷰 중에 저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셨던 분이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에보 사용하셨던

주위 분들 이야기 경험담을 들어봐도 그랬고
엑스 스틱도 바닥 모양이 ST290이나 에보 스틱과 마찬가지로 역삼각형이라

이런 식으로 피치와 롤을 동시에 준 경우에 급기동을 하다보면 스틱의 한쪽이 들리는 경우가 가끔씩 일어납니다
.

흡착판(큐방)이나 벨크로 테입(찍찍이) 같은 걸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긴 하지만 우려했던 내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뭔가 아쉽다고 느껴집니다
.

ST290 부터 에보 그리고 엑스 스틱에 이르기까지 싸이텍에서는 왜 이 문제를 계속 간과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도 피드백을 넣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 아니면 제가 스틱을 험하게 다루는 걸까요?



제품의 장,단점

장점

스틱 그립부에 고무재질로 코팅이 되어 있어 감촉이 부드럽고 땀이 많이 나도 잘 미끄러지지 않음

왼손,오른손잡이 차별없이 사용 가능한 대칭형 구조, 다만 이전 제품과는 다르게 스로틀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필자와 같은 왼손잡이는 약간 불편 할 수도 있음

본인의 손 크기에 맞게 스틱의 크기 조절 가능

적절한 위치에 있어 안정된 조작을 도와주는 손목받침대

개인적으로는 묵직하면서도 부드럽다고 느낀 텐션과 그리고 그로 인한 스틱의 빠른 복원력

쉬프트 버튼과 SST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11개의 버튼으로 22개의 버튼을 사용하는 것 같은 효과

정밀하게 조작이 가능한 듀얼 스로틀



단점

급기동에 한쪽이 들리는 역삼각형 바닥구조

애매한 위치에 있는 쉬프트 버튼(스틱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쉬프트 + 10,11번 조합이 어렵다.)

[에이스알파 코맨트]
- 참고 : Shift 버튼은 SST 프로그램에서 다른 버튼으로 설정 가능.[매뉴얼 바로가기]

약간은 부실해 보이는 베이스 부분의 접이식 구조


글을 마치며

1~3만원 대의 저가 모델외에 4-6만원 정도 하는 중저가 영역에서는 싸이텍이 그 시장을 독점하다 싶을 정도로 ST290,

에보
, 에비에이터, 엑스까지 비슷한 가격 대의 제품을 여러 개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가격대에 구입 할 만한

마땅한 제품이 눈에 띄지 않는 것도 이유 중에 하나겠지요
?

물론 비슷한 가격대에 있는 비슷한 제품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옳바른 선택이겠지만

반대로 이런 주변기기에 대한 투자와 즐거움이 비례관계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본다면

사이보그 엑스 스틱도 비슷한 가격대의 제품 못지 않게 구매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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