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컴 요크 Alpha Flight Controls
379,000 원
허니컴 스로틀 Bravo Throttle Quadrant
389,000 원
사이보그 V1
52,000 원


 
 
  [프로게이머 커맨드 유닛] 문 형배님
작성자 : 문 형배


Pro Gamer Command Unit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이런 좋은 제품의 소개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Acealpha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Pro Gamer Command Unit의 리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리뷰 환경

1-1. 컴퓨터 사양

CPU: AMD Athlon XP Barton 2500+@3200+
RAM: DDR PC3200 1G
VGA: GeForce FX 5900ZT
Stick: Logitech™ Extreme™3D Pro


1-2. 테스트 프로그램

Game
F / S: 락온 v1.12a
R T S: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F P S: 스페셜포스
스포츠: FIFA06 & Winning Eleven9
레이싱: NFS:Most Wanted

Application Program

한글, MS Office Word, PowerPoint, Excel, Adobe Illustrator, CATIA


2. 외관

2-1. 제품의 배송상태와 개봉


<배송된 상자>


<상자 속 제품>


<패키지의 전, 상하좌우면>




<패키지의 후면>




<제품의 내용물>

2-2. 제품의 스펙



● 3가지 모드 별로 다른 변화되는 Background LED (Pad:Blue, FPS:Green, RTS:Red)
● SST 프로그래밍 가능 (단축키, 조합 키 등을 통해 PC프로그램의 단축키 설정 가능)
● 20개의 버튼
● 4방향 Hat키 (마우스로도 사용가능)
● Shift 버튼 기능
● SST프로그램을 이용해 20개의 버튼, 모드 3개, Shift 버튼을 이용해 총120개의 키 설정이 가능
(Hat스위치를 버튼으로 사용시 144개)
● PC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모든 게임에 적용
● F/S: Lock On, Falcon, FS2004, X-Plane, IL2 시리즈 등
● FPS: 스페셜포스, 서든어텍, 둠3, 베틀필드2, 콜 오브 듀티2, 카운트스트라이커 등
● RTS: Starcraft, World Of Warcraft 등
● Office 및 응용 프로그램: 한글, 엑셀, 워드, 포토샵, 3D Max, CAD등
● 노트북: 보조키보드, 숫자 키 패드, 4방향 Hat키를 마우스로 사용
●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한 컨트롤이 가능
● 크기: 210X146X47 (Unit: mm)


3. PGCU의 외관 및 조작감 평가

3-1. PGCU의 외관



<PGCU 전체적인 외관>



<HAT 키와 15,16번 버튼 부분의 상하 변화>
(HAT키 부분은 좌우 회전 가능, 본체 부분은 상하 변화가 안되고 고정 되어있음)








<제품 아래 부분 - Saitek이라는 문구가 불빛으로 보임>


3-2. 키 감

제품을 개봉하여 맨 처음 해본 것이 바로 키들을 눌러 보는 것이었습니다. 키보드에서 키 감이 중요하듯이 이 제품도 키 감이 중요합니다. 다른 키보드를 사용 해본 적은 별로 없지만 일반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삼성키보드와 비교 했을 때, 삼성 키보드 보다는 키 감이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키보드의 종류마다 차이는 있음) 간단히 말해서 좀 오랫동안 사용하여 부드러워진 키보드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인 할 수 있듯이 키 캡을 벗겨보면 일반 키보드와 같은 멤브레인 방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계식이 좋긴 하나 가격의 압박이 심해질 듯싶네요. 솔직히 일반적인 유저 분들이 기계식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반 키보드 키 캡 제거>




<PGCU 키 캡 제거>

3-3. 키의 표면

사진으로는 자세히 안보이지만 키 캡의 일반 키보드처럼 부드러운 표면이 아닌 약간의 질감이 있습니다. 처음 만져봤을 때는 적응이 안되었지만 쓰다 보니 적응이 되어서인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왜 표면처리를 이렇게 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첫째 디자인 적인 면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고, 둘째 약간의 마찰을 줘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려고 이렇게 해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다지 큰 디자인 적인 면이나 키 조작에 차이는 없다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위 키 캡을 제거한 사진에서 4번 키를 보시면 흠집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은 20번 키 캡 제거 시 긁힌 흠집입니다. 금속성 물질로 제거하다 옆 부분을 건드려버린 것 같습니다. 키 위에 코팅을 해서 좀더 보강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색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할 듯 하네요.

3-4. 손의 크기에 따른 조작의 용이성 평가

PGCU는 전체적으로 크게 제작되어 있어서 손이 큰 편에 속하는 저는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F1~F4버튼까지는 약간의 거리가 있어서 바로 닿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손이 작은 경우입니다. 보통 남자들 같은 경우는 사용시에 불편함이 없겠지만, 여자들의 경우에는 크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사진 A는 손가락을 약간 구부린 상태이데 반해, 사진 B는 손가락은 거의 다 폈음에도 불구하고 남는 키들이 많습니다.)



<남자 손 - A>





<여자 손 - B>


이 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가볍게 손을 얹었을 때 손의 굴곡에 맞게 가운데 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어서 손과 손목에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도기가 없어서 몇도 정도인지는 측정을 할 수는 없었지만 치수를 재서 계산해본 결과 대략 13도 정도의 기울기가 나왔습니다. M사의 어떤 인체공학적 디자인 키보드의 설명을 보면 좌우 14도 상하 12도의 기울기로 설계를 했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치수측정의 오차를 생각하면 M사의 인체공학형 키보드와 비슷한 기울기로 설계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PGCU의 굴곡과 그립>


4. 키 설정

4-1. SST프로그램을 이용한 키 프로그래밍 방법 소개

SST 프로그램의 설치법과 사용법은 에이스알파 매뉴얼 부분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링크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Saitek SST 프로그램 매뉴얼



4-2. 프로파일 작성에 대한 설명


아래 링크는 테스트를 하면서 작성한 프로파일 입니다. 다운 받으셔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in(B)_Keypad(G)_한글(R)-1 프로파일

Win(B)_Keypad(G)_한글(R)-2 프로파일

[MS Office] Word(B)_PowerPoint(G)_Excel(R) 프로파일

[Adobe] Illustrator(B) 프로파일

[Lock On] Flight(B)_DogFight(G)_BVR(R) 프로파일

다른 프로파일 작성에 관한 예는 매뉴얼에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위의 Win(B)_Keypad(G)_한글(R) 프로파일 1 & 2 의 차이를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번은 프로그램 실행 시 ‘Ctrl+Alt+키’ 조합으로 만든 것이고,
2번은 프로그램 실행 시 ‘Win+R+경로’를 이용 실행 하는 방법입니다. (자료실에 보시면 2번의 방법이 예제 프로파일로 올라와 있습니다)
둘 다 프로그램 실행을 하는 것이기는 하나 방법이 다릅니다.
1번의 경우는 아이콘 속성에서 단축 키를 설정해 주고 그 단축키를 누르면 실행이 되고,
2번의 경우는 직접 루트를 적어 줌으로서 실행이 되는 것입니다.
두 가지 방법 모두 장단 점이 있습니다.
1번의 경우는 ‘Ctrl+Alt+키’의 설정만 하면 된다는 간단한 설정법이지만 다른 응용프로그램에서 같은 단축키가 존재할 경우 겹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설정을 바꿔주고 프로파일을 바꿔주면 해결 가능)
2번의 경우는 루트를 적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이 다 보여지게 됩니다. 짧은 시간입니다만 루트를 적으면서 그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되는 것이죠. (아래 그림 참고)




<2번의 과정>
(버튼을 누르면 실행이라는 박스가 뜨고 IE의 루트가 써진 후 IE가 동작을 합니다)



실행을 거쳐 프로그램이 동작되는 그 시간낭비와 과정이 보기 싫으시다면 1번의 방법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단축키를 지정하여 프로그램 상에서 실행을 시켰을 때 기존에 지정이 되어 있다거나 아니면 유저가 편의상 지정을 해서 ‘Ctrl, Alt Shift’의 조합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곧바로 동작을 합니다. 그러나 ‘Alt+키’를 사용하는 즉, 메뉴의 활성화를 이용하는 경우는 위 실행의 경우와 비슷하게 그 과정이 다 보이게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도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어떤 식으로 동작 하는지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Illustrator에서의 Navigator 실행 과정>

이러한 과정이 보기 싫으시다면 직접 단축키를 설정하셔서 사용하시면 해결이 됩니다.

5. 제품의 사용 평가

5-1. 게임에서의 활용도 평가

PGCU를 몇 가지 게임에 맞게 키 세팅을 해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사용한 게임은 스타크래프트(RTS)와 스페셜포스(FPS), FIFA06 & Winning Eleven9(스포츠), NFS:Most Wanted(레이싱), Lock On(F/S) 이렇게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스트 결과를 별 점으로 표시를 해본다면,


별 5개 만점
(아래 평가는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이고 게임의 종류가 다를 경우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

스포츠: ★★
R
T S : ★★
레이싱: ★★☆
F P S : ★★★☆
F / S : ★★★★


스포츠와 RTS의 경우 별 2개를 주었습니다.
- RTS인 스타크래프트는 건물을 짓거나 유닛을 생산하는 양이 PGCU에 키를 설정해서 사용하는 것 보다 더 많습니다. SST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프로그래밍을 하면 HAT키를 제외하고 120개까지 만들 수 있다고 스펙에는 소개가 되어있지만, 120개 중에서 모드가 3개로 나눠져 있으므로 40개가 됩니다. 이 시점에서 ‘40개면 충분할 텐데 왜 키가 적다고 하느냐’라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맞습니다 40개면 유닛 생산과 건물을 충분히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부대지정입니다. PGCU에 부대지정을 할 수 있는 10개의 버튼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에 유닛과 건물에 대한 키 설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0개의 부대를 다 사용하지는 않는다 해도 6개 이쪽 저쪽은 사용하게 됨) 그래서 키가 부족하다고 설명을 한 것입니다. 그럼 다른 어떤 이는 ‘모드를 바꿔가며 하면 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RTS라고 하는 게임이 속도전의 게임입니다. 즉, 시간 싸움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게임에서 모드를 바꿔가며 한다는 것은 시간의 손실이 너무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PGCU를 이용 단축키 설정을 하여 사용을 했을 때 보다 기존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 스포츠 게임으로는 축구를 선택해서 해보았습니다.
피파나 위닝을 하시는 유저 분들 중 키보드로 하시는 분들은 패드를 이용해서 하시는 분들에 비해 많지 않을 꺼라 생각됩니다. 키보드로 조작이 불편하기 때문이죠. 일단 그 때문에 감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PGCU를 보시면 HAT키가 있는데, 저는 테스트 시 패드의 아날로그 버튼으로 이용을 하려고 하였습니다. 모양도 아날로그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반응속도입니다. HAT 키를 이용 선수들을 움직이는데 키보드에 비해 반응속도가 약간 늦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도 감점이 되었습니다.
그 결론은 PGCU를 패드 대용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것은 좀 고려를 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과 제대로 즐기려면 패드를 이용해서 게임을 즐겨야 좋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 레이싱은 별 2개 반을 주었습니다.
PGCU의 생김새를 보시면 키보드와 거의 똑같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쪽도 저쪽도 아닌 절반의 점수를 주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도 키보드로 레이싱 게임을 하고 있는 상태라 별로 차이점이 없었습니다.

- FPS는 스페셜포스로 테스트를 하였고, 별 3개 반을 주었습니다.
FPS에 점수를 많이 준 이유는, PGCU의 생김새는 키보드와 거의 똑같습니다. 그러나 SST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키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산 점이 되었습니다. 키 조합을 생각하다가 문득 어떤 한 마우스가 떠올랐습니다. 그 제품은 3점사 버튼을 마우스에 만들어서 그 버튼을 누르면 3발의 총알이 나가도록 버튼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키 조합으로 3점사 버튼을 만들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3점사를 조합하기가 타이밍 설정이 좀 힘들더군요. 그래서 아직도 땅을 파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스포에서 M4A1이라는 총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인 바나나탄을 잡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1점사를 연속으로 하는 버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기존의 총알 발사와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설명을 드리면, 마우스를 누르고 잡아주지 않으면 총알이 많이 휘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1점사를 계속하면 휘는 것이 좀 줄어들게 되더군요. 그래서 프로그램적으로 1점사를 연속으로 하도록 키를 만들어보려고 하였습니다. 수 차례 키 설정과 테스트를 통해 키가 만들어졌습니다. 연사의 속도가 총을 계속 쏘고 있는 것 보다는 느리지만 총알이 휘는 것은 약간은 줄어든 것 같았습니다. 3점사는 아니지만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고 다른 테스트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PSG-1의 사용시 순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키 설정을 ‘줌인+발사+줌아웃’ 이런 키 조합을 해서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부분은 PSG-1을 소지하고 있지 않아 테스트를 못해본 것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결론은 키 조합을 이용해서 좀더 수월하게 적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별3개 반을 주게 되었습니다.

- F/S는 Lock On으로 테스트를 하였고, 별 4개를 주었습니다.
Cougar나 X-52 등을 가지고 있지 않으신 분들 즉, HOTAS방식이 아니신 유저 분들은 비행을 하시면서 키보드에 손이 많이 가실 것입니다. 제 조이스틱도 HOTAS방식이 아니고 버튼이 12개, Shift를 이용하면 22개의 버튼을 설정할 수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족하고 좀 불편하다는 생각에 키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불편함을 PGCU가 많이 해결을 해주었습니다. 기본 키가 20개에 Shift를 이용하면 40개의 키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3가지의 모드로 나눠져 있어서 비행시 키보드에 손이 거의 안가고, Ctrl, Alt, Shift, Win키의 조합도 간단히 버튼 하나로 해결이 되었습니다. 비행이 아주 편리해 지게 된 것 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만점이 안되었는지 궁금해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에 대한 답은 바로 PGCU에 슬라이드 축, 즉 Throttle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사소한 것이나 아주 큰 부분에 속하는 것입니다. 독파나 BVR 시에는 그렇게 크게 작용을 하지는 않습니다만, 편대비행을 하는 경우에 아주 크게 작용합니다. 편대비행은 쓰로틀의 미세한 조작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제품에 쓰로틀이 없어서 조이스틱에 장착된 쓰로틀을 조작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품에 쓰로틀을 달게 되면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문제가 생기겠지만 가격을 떠나 2% 부족한 아쉬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쓰로틀 부분만 뺀다면 나머지는 비행시 정말 활용도가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GCU를 보면 HAT 키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Lock On → Option → Input → Axis’에서 Pitch, Roll, Rudder 등 축 설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의 중간 정도를 보면 ‘Horizontal / Vertical View’라는 항목으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트알이 없으신 보통 유저 분들은 칵핏 내에서 상하좌우의 시야를 조이스틱의 HAT키를 이용할 것입니다. 그런데 ‘H/V View’ 이것은 비행시 칵핏에서 시야를 움직일 수 있는 축입니다. 즉, PGCU의 HAT키를 움직이면 상하좌우 시야가 움직인다는 것이죠. 설정을 하여 사용을 해 본 결과 아주 좋은 효과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트알이 없어도 트알보단 못하지만 어느 정도는 트알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시야의 움직임이 좀 빨라서 제대로 사용이 힘들더군요. 만약 Lock On의 설정 중 그 움직임의 속도를 좀 느리게 한다던가 다른 방법이 있다면, 굳이 비싼 돈 들여 트알을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쓰로틀을 조작할 수 있는 슬라이드 축이 없다는 것 빼고는 만점을 줘도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5-2. 응용 프로그램에서의 사용 효율성 평가



컴퓨터 업무를 하다 보면 한글이나 Office 등 여러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시고 또 계속 사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간단한 작업을 하는 경우는 별 상관이 없지만, 10장 단위가 넘어가는 워드 작업이나 몇 십장 짜리 PPT를 만드실 때는 똑같은 툴을 계속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마우스로 일일이 찾아서 사용하는 것이 작업을 해보신 분들은 얼마나 불편한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서 단축키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고 PGCU는 그런 단축키를 좀더 단순화 시켜서 사용자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덜 피로감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즉, 단축키가 존재하는 프로그램에서는 PGCU가 아주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축키가 없는 프로그램에서는 별 필요가 없는 것이지만요.


제가 테스트를 한 프로그램은 Windows, 한글, MS Office, Illustrator, CATIA 입니다.
윈도우나 한글 등의 경우는 단축키를 사용자가 임의대로 설정을 할 수 없이 지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단축키를 모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MS Word와 Illustrator의 경우는 사용자가 단축키를 지정, 수정 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주로 쓰는 툴의 단축키를 설정하여 사용 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MS Word와 Illustrator의 단축키를 설정 할 수 있는 경로와 단축키를 나타낸 것입니다.



<MS Word: 도구→사용자 지정→명령→키보드>




<Illustrator: Alt+Shift+Ctrl+K>

위의 프로파일을 보시면 CATIA가 빠져있을 것입니다. 이유는 CATIA에서는 ‘Ctrl, Alt Shift’의 조합으로 된 단축키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찾지를 못했습니다. 일반적인 ‘Alt+키’의 메뉴를 사용하여(Alt+F를 누르면 파일 툴 창이 활성화 됨) 실행시키는 단축키는 있습니다. 그러나 CATIA의 엄청난 툴들 때문에 그렇게 설정을 해서 사용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불편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마우스로 하는 것이 훨씬 빠르고 간편함)
아래 사진은 CATIA의 화면을 저장한 그림입니다. (차례로 SR-71실사, CATIA로 그린 SR-71)








<대학교 2학년 때 수업 Term Project로 그린 SR-71>


5-3. 노트북에서의 활용도 평가


PGCU의 노트북에서의 활용도는 높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에는 키 패드가 없어서 제품에 키 패드와 관련된 키 설정을 만들고 다른 모드에 윈도우 또는 다른 프로그램에 관련한 키 설정을 하여 프로파일을 만들면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간편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을 사용하시다 보면 따로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터치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HAT키를 마우스로 설정해서 사용하시면 일반 마우스 보단 못하겠지만 터치 패드보다는 편한 움직임과 조작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PGCU의 크기가 조금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나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노트북 가방을 가지고 다니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도 테스트를 한곳에서만 한 것이 아니라 가지고 돌아다니며 테스트를 하였는데, 약간 두꺼운 그러나 무게는 가벼운 책 한 권 넣고 다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단, 제품 파손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6. 제품에 대한 장, 단점 정리

6-1. 장점

①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자로 하여금 피로를 덜 느끼도록 제작되었다.
② 한 프로파일 안에서 3가지 모드의 각기 다른 프로파일을 조작할 수 있다.
③ 각 모드 별로 불빛을 다르게 하여 각각의 모드확인이 쉽도록 되어있다.
④ 20개의 버튼과 HAT키 그리고 Shift버튼의 조합 그리고 3가지 모드로 나눠있어서 수많은 키의 조합이 가능하다.
⑤ HAT키 부분의 길이변화, 좌우회전이 가능하여 사용자에 맞게 조절 할 수 있다.
⑥ 거의 모든 게임과 응용프로그램에서 사용이 가능한 높은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
⑦ HAT키를 마우스로 설정하여 노트북 사용시 마우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6-2. 단점

① 키의 표면처리 마무리가 아쉽다.
② 크기가 약간 큰 편이어서 손이 작은 사용자는 키를 누르기가 조금은 불편하다.
③ 본체 부분의 길이 변화가 되었으면 손 크기의 영향을 좀 덜 받을 것 같다.
④ 쓰로틀을 조절 할 수 있는 축이 존재하지 않아 F/S를 할 때 약간의 문제가 있다

7. 총평과 마무리

이번 리뷰를 통해 PGCU라는 제품에 대한 평가는 키보드나 마우스와 같이 없어서는 안 되는 그러한 하드웨어가 아닌 기능성 하드웨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몇몇 부분에서 아쉬운 점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시점뿐 아닌 세부적으로도 단점보다는 장점이 눈에 많이 띄는 괜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보통 이러한 제품은 게임을 위한 목적으로 나오는 경향이 클 것 같으나 오히려 필자의 생각은 그와 반대로 게임보다는 응용프로그램 쪽에 좀더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았습니다. 다시 말해 게임은 물론이요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기능성도 뛰어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불편함을 참고 업무를 하고 계시거나, 단축키의 활용이 필요하다고 느끼신다면 한번 고려해봐도 좋을 만한 제품이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Wednesday, June 7, 2006
By 하얀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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